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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History/성인 교육프로그램

성인 교육 프로그램 '문화로 보는 우리 역사 산책' 수료식

 

 

 

 

오늘은 7월 1일. 하반기가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비로소 우리는 0.5세를 더 먹었고ㅎㅎ

박물관은 지난 6월 27일 마지막 10회차 강의를 끝으로  

상반기 성인 교육 프로그램 '문화로 보는 우리 역사 산책'을 모두 마쳤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한국의 역사를 돌아보는 강의였는데, 제목만으로도 내용이 기대되는 흥미로운 강의였습니다. 

지난 상반기 강의의 라인업. 다시 한 번 볼까요? 

 

 

 

4월 11일  -------   자동차로 플어보는 역사 이야기

4월 18일  -------   100년 전 근대학교를 가다

4월 25일  -------   포스터로 세상 읽기

5월   2일  --------  철도의 문화사

5월   9일   -------  사진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나?

5월 25일   -------  [답사]도심 속 역사의 흔적들

5월 30일   -------  청년과 불량 청년

6월 13일   -------  가요로 들어보는 인생

6월 20일   -------  제중원 이야기

6월 27일   -------  한국 근대 초창기 만화와 관련된 풍경들 

 

 

 

 

 

그중에서 특히 도심 속 역사의 흔적을 찾는 답사 프로그램이 인상깊게 남습니다.(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저 스쳐지나다니고 약속 장소로 이용됐던 공간이

변화 무쌍했던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과

그 안에서 벌어진 작은 사건에서부터 어마어마한 사건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그 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보이게 되더라구요.

 

 

왜, 영화 트랜스포머를 보고 나면

'내 휴대폰이, 우리집 자동차도 혹시!! 트랜스포머가 아닐까?'하는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보게 되듯,

내 주위 공간이 마치 숨을 쉬고 살아 있는 듯한 느낌.

 

그런 느낌요.

 

 

 

 

 

답사외에도 여러 분야 전문가 분들이 들려주셨던 강의 내용과  

함께 보여주신 다양한 자료들도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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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성인 교육프로그램도 무척 기대됩니다.

상반기와 동일하게 총 10회의 강의로 구성될 예정이래요.

대신, 강의 구성과 맛있는 간식은 상반기 보다 더 기대해도 좋을 듯!! ^_^

참, 수강료는 변함없이 무료! 

하반기 성인 강좌 신청을 받게 되면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그때도 많이많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