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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History/이벤트

지난 6개월 동안의 '낡은 서랍 속의 보물'의 숨표: 온라인 전시

지난 6개월 동안 '낡은 서랍 속의 보물'의 숨표(') : 온라인 전시

 

 

 

1960년 4월 19일, 창 밖 세상을 작은 노트에 꾹꾹 눌러 쓴 어느 여고생 일기가

5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대한민국 근현대사적 사료로 인정받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될 줄 그 누가 알았을까요.

이렇듯 개인의 역사가 나라의 역사가 되고,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가 되는 귀중'보물'이 혹시 내 방' 낡은 서랍' 속에 묻혀있지는 않은지...

혹시 있다면 이제는 낡은 서랍 속에서 꺼내어 함께 나누고 그 가치를 재인식해보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된 이벤트가

바로 '낡은 서랍 속의 보물'이라는 제목의 facebook이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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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19 혁명을 기록한 소녀의 일기와 같이,

1950년 6.25전쟁 전사자의 철모낡은 신발 같이,

1970년대 가정집에 놓여 있어 우리를 미소짓게 만들던 못난이 인형같이,

개인의 기억과 추억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를 품고 있는 보물이 지난 6개월 동안 참 많이도 쌓였습니다.

 

지난 4월 처음 시작하여 9월까지

60여 분이 낡은 서랍 속에서 아낌없이 꺼내어 함께 나눠주신 소중한 보물 중,

44개의 보물을 함께 나누며 잠시라도 '낡은 서랍 속의 보물' 그 의미를 다시 느껴보고자 온라인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게는 '낡은 서랍 속의 보물'을 위해 그동안 힘껏 내쉬었던 숨을 고르는 기회가 되고

여러분에게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여러분의 추억과 기억이 스며있는 보물, 그 위에 쌓인 뽀얀 먼지를 불어없애는 숨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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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서랍 속의 보물'은 이벤트, 그 이상이고  

여러분이 참여한 물품은 순위와는 상관 없이 하나하나가 다 값진 보물입니다.


> 첫번째 보물, 일기장 보기


> 두번째 보물, 장난감 보기


> 세번째 보물, 군대 관련 물품 보기


> 네번째 보물, 기념 우표 보기




> 여섯번째 보물, 국제 행사 기념품 보기

 

 

다음 낡은 서랍 속의 보물 이벤트는 곧 진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