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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기자단 History

<광복70년, 가족 내에서 70년을 되찾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듣는 광복과 전쟁 이야기

할아버지, 할머니께 듣는 광복과 전쟁 이야기

 

저는 태어나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엄마가 바빴을 때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저를 돌봐주셨고 지금도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제가 자라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관계가 서먹하게 되었는데, 이번 기자단 활동이 다시 저와 조부모님을 조금이나마 가깝게 만들어 준 듯 합니다.


이번 8월 미션은 우리 가족 안에서 찾는 광복 70인데요, 아무리 책에서 읽고 전시품을 봐도 직접 겪으신 분들의 이야기보다 생생할 수 없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직접 인터뷰하고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할아버지께는 1945년 광복 당시의 이야기를, 할머니께는 19506.25전쟁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광복 당시에 상황이 어땠나요? (How did you feel when the Independence Day came?)

 

6.25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야기 해주세요. (Please tell me the story of Korean War.)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와 비슷한 상황, 비슷한 감정을 경험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우리의 부모님, 조부모님의 이러한 경험들 덕에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그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8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본 글은 한걸음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편집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