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란 1300년의 인연

화장한 날씨! 선선한 바람! 요즘처럼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있을까요?

더 이상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지 않는 요즘, 어디로 나들이를 가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 블로그지기는 여러분께 야외 전시 하나를 소개해 드릴텐데요!

야외전시?! 좀 생소하시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2016년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국과 이란, 1300년의 인연>이라는 야외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해 9월까지는 야외활동을 하기 힘든 날씨였지만 요즘날씨에는 문제없겠죠?!

 

화장한 날씨로 블로그지기를 맞아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정문 앞, 역사마당에서 진행중인 전시회는 광화문 큰길가에 펼쳐져있어 멀리서도 눈에 띌 만큼 색색의 아름다운 사진들과 조형물로 블로그지기를 맞아주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국인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요!

사진으로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연합뉴스 공동 주최로 기획되었는데요~ 연합뉴스와 이란 이르나(IRNA) 통신 등에서 촬영한 사진 140여점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자연, 유적, 전통문화와 경제,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이란과 한국이 교류하는 모습이 담겨있어요~

핵 문제 등으로 36년간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다가 최근 그 빗장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란의 숨겨진 모습과 양국의 오랜 교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고대부터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양국의 뿌리 깊은 역사에서 출발하여 오늘날의 한류열풍까지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전시회를 구경하는 아이부터친구들끼리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러 전시회를 즐기는 모습 등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2017년인 내년에는 ‘한-이란 문화 교류의 해’로서 더욱 의미있는 전시 인 것 같아요~

가까운 주말 나들이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사진전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