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걸음기자단 History

보드게임, 과거에는 어떻게 즐겼을까?



12월을 앞두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추운 겨울에는 실내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보드게임을 많이 하는데요, 보드게임의 간략한 역사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 보드게임계의 현황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보드게임은 아주 옛날에도 존재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인들이 즐기던던 우르의 게임 고대 이집트인들이 즐기던 세네트 있습니다. 당시의 보드게임들은 종교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전쟁과 관련된 보드게임이 발전했는데요. 체스에 영향을 북유럽의 Tafl, 인도의 차투랑가 등을 많은 사람이 즐겨 했다고 합니다. 현대 보드게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게임은 1903년에 만들어진 모노폴리와 1995년에 만들어진 카탄의 개척자입니다. 모노폴리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블루마블의 원조 격인 보드게임인데요. 카탄의 개척자는 제한된 자원으로 땅을 개척하여 마을을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지금도 인기가 많은 카탄의 개척자

 


우리나라 사람들도 예로부터 많은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과거 선조들이 즐겼던 보드게임은 크게 외국에서 들어온 보드게임과 한국 고유의 보드게임으로 구분할 있습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보드게임으로는 바둑, 장기, 오목, 쌍륙 등이 있는데요. 쌍륙은 서역에서 만들어져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온 보드게임으로, 편을 갈라 차례로 주사위를 던져 말을 써서 말이 먼저 궁에 들어가기를 다투는 놀이였어요. 백제 사람들이 즐겨 했다고 합니다. 국립 민속박물관에 가시면 직접 쌍륙을 체험해 보실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고유의 보드게임으로는 윷놀이, 고누 그리고 승경도 놀이 등이 있습니다. 고누는 사람이 말판에 말을 벌여놓고, 서로 많이 따먹거나 상대의 집을 차지하기를 겨루는 놀이로, 지역마다 다양한 특색으로 즐겼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50 가지의 특이한 버전의 고누가 있다고 합니다. 승경도 놀이는 아이들에게 생소한 관직의 이름을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개발된 조선 시대의 보드게임입니다. 가장 높은 벼슬인 영의정 또는 도원수 자리에 먼저 오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백제인들이 즐겼던 보드게임 쌍륙

 


한동안 한국에서 잊혔던 보드게임은 2000년대 초반, 보드게임방의 등장으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당시 번화가에는 건물에 보드게임방이 2개씩 있을 정도로 인기였다고 하는데요. 비록 보드게임방 열풍은 온라인게임의 발전으로 인하여 수그러들었지만, 보드게임 시장은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국내 보드게임 산업은 2014 기준 3,000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임에도 상당히 편입니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 보드게임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보드게임의 교육적 기능 때문입니다. PC게임과 달리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상대와 대면한 상태에서 즐기는 보드게임은, 아이들의 각종 지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발에 도움 준다고 합니다



성황리에 개최된 2016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있는 놀이는 생각보다 많이 없죠? 이제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는 것이 지겨우시다면, 한번 보드게임을 해보는 어떨까요? 보드게임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에겐 보드게임 카페에 가볼 것을 추천합니다. 보드게임 카페에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해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친절하게 보드게임 규칙을 가르쳐 주고, 대부분 음료 또한 제공해 줍니다. 마음에 드는 보드게임이 있다면 보드게임을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텐데요. 보드게임은 보드게임 커뮤니티의 중고 장터를 통해 구입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