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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기자단 History

한글의 가치와 의미



공기가 있을 때는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 한글과 함께할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는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부쩍 한글과 관련된 TV CF 다큐멘터리가 늘어난 같은데요. 다시금 소중한 우리 것에 관해 관심을 가지자는 의미는 아닐까요



<사진출처 : 한글박물관>

 


한글은 신비로운 문자라고 불리는데요, 국보 70호로 지정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 창제의 이유와 원리에 대해 자세히 적어놨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있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입니다. 1910 , 한글 학자들이 한글을 사용하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한글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글이 없던 시절에는 중국에서 글자를 빌려와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글자 수가 많아 한자를 공부하기가 힘들었고, 무엇보다도 음을 외우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글자를 봐도 음을 수가 없었지요.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문자를 익히고 사용하기 어려웠지요. 이러한 이유로 조금 쉬운, 누구라도 배우고 있는 글자가 필요했습니다. 



<사진출처 : 한글박물관>



세종대왕은 소리와 글자의 상관관계를 생각하여 28자의 새로운 기호를 만들어냈습니다. 17개의 자음과 11개의 모음을 만들었고,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수천 개의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발성 기관의 모습을 자음을 만들었고, 천지인 3개의 기호로 모음을 표현했습니다. 특히나 모음은 점과 개의 작대기의 조합으로 만들었는데, 가로 막대는 땅을, 세로 막대는 사람을, 점은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가장 간단한 것에서 출발한 한글은 누구나가 쉽게 읽고 있는 글자가 됐습니다



<사진출처: 한글박물관>

 

 

한글을 가까이서 만날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한글박물관과 광화문에 있는 세종 이야기가 그곳입니다. 어떤 곳인지 각각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을 주제로 박물관으로, 한글의 배경과 원리, 쓰임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글이 걸어온 길에서 1443 창제된 한글의 모습과 이후의 보급, 확산과정을 있는데요. 이를 통해 한글의 과학적 원리도 자세히 들을 있습니다. 많은 읽을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반나절 정도 잡고 찬찬히 관람한다면, 한글과 가까이 다가갈 있는 시간이 것입니다.





세종 이야기는 광화문 광장 지하에 있습니다. 조선 4 임금 세종대왕에 대한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의 마음과 한글 창제 원리를 만날 있습니다. 기본적인 읽을거리뿐만 아니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한글 판화를 찍어내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있는 곳이지요.

 

한글의 가치와 의미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중함을 알고, 이것을 지키려는 노력과 함께해야 하지요. 비속어, 인터넷 은어 등은 한글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일입니다. 한글의 가치를 알고 바른 글자를 쓰도록 힘써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