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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기자단 History

신문의 역사를 함께하다, 신문박물관 PRESSEUM!





여러분! 아침, 저녁마다 뉴스 보고 계신가요? 요즘 시국이 시국인 만큼, 뉴스는 우리의 삶에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뉴스,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종로 동아일보 사옥 내에 위치한 신문박물관 PRESSEUM 다녀왔는데요~ 신문박물관 PRESSEUM 한성순보 창간아래 130 년에 걸친 한국 신문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문 박물관에는 어떤 역사가 담겨있는지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문박물관 PRESSEUM>

 


신문박물관은 1883년부터 오늘날까지 시대별 언론의 특징과 기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처럼 신문 또한 다사다난한 역사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시작은 바로 일제강점기입니다. 일제강점 하에 언론들은 창간 직후부터 가혹한 검열 속에서 발매금지를 빈번히 당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언론들은 일본의 압박 속에서도 독립운동 소식 우리에게 중요한 기사를 다루었는데요. 결과, 1940 일본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폐간시켰고 해방 때까지 민간 신문을 찾아볼 없게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일제강점기는 역사상 한국 신문이 가장 침체되었던 시기였지만, 편으로는 우리에게 가장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준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한국 신문의 역사>

 

 

후에도 언론에 대한 통제는 계속 되었는데요. 1961 5.16 군사정변으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정부는 언론 출판에 철저한 사전검열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박정희 정부의 독재에 반대하는 시위를 연일 크게 보도하였는데요. 억압이 더욱 심해지자 1973 기자들은 언론자유수호운동을 전개하면서 언론 통제에 저항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이후에도 전두환 정부는 언론 통폐합을 진행하였는데요. 이때도 언론은 1987 서울대생 박종철 군이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을 크게 보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6 민주항쟁이 일어났고, 6.29 민주화 선언과 함께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가 회복됐습니다. 민주주의의 중심에는 언론이 있었다고 있는 것이죠!



<신문과 제작>

 


신문박물관에는 신문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신문에 담긴 만화, 광고, 사진 그리고 제작하는 과정에 대한 전시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신문만화>

 


여러분, 한국 신문 만화가 처음 등장한 시기가 언제인지 아시나요? 바로 1909년입니다. 대한민보신문의 한가운데에 삽화라고 이름 붙인 만화가 처음으로 등장했는데요. 이후 사회 비판이나 오락 다양한 내용과 주제를 갖춘 만화가 나타났습니다. 물론 현재의 신문 만화 또한 여전히 풍자와 비유의 표현 수단으로 활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신문사진 / 신문 광고 : 일본 맥주 광고>



신문 광고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1915, 실제 신문에 실린 일본 삿뽀로 맥주, 아사히 맥주 광고입니다. 하지만 광고에서는 가지 놀라운 점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찾으셨나요? 바로 일본의 맥주가 국산이라고 표시된 것입니다. 이렇게 신문 광고에는 일제강점이라는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사진 장은 마디의 말을 대신한다는 말이 있듯이 신문 사진전시에는 마디의 말을 담고 있는 신문 , 컷의 사진들을 연대기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신문은 역사의 그릇입니다. 신문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날그날의 역사가 쉬고 있습니다. 신문박물관 PRESSEUM 한국 신문의 역사를 성찰하고, 과거의 교훈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사명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실제로 신문박물관을 방문하여 신문박물관 소장 자료를 보고, 신문박물관이 담고 있는 역사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