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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History/행사안내

[발대식] 대한민국의 발자취를 써 갈 ‘한걸음 기자단’ 발대식 현장



627일 오후 3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바로 우리 곁에 살아있는 역사를 더 많이 소개하기 위해 기자단을 모집했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고, 외국인들 역시 관심이 높았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분야로 총 16명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7일 금요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2강의실에서 한걸음 기자단발대식이 있었습니다. ‘한걸음 기자단은 대한민국, 한민족[]에 역사를 [걸음]으로 빗대어 풀어본 이름입니다. 이 외에도 한걸음씩 나아가는 우리의 역사를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앞으로 한걸음 기자단은 3개월간 활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단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한걸음 기자단 발대식의 첫 번째 순서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왕식 관장님의 환영사가 있었는데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널리 알려달라는 당부가 있으셨습니다기자단에 선정되신 분들 모두 처음이라 긴장한 듯 보이긴 했지만 관장님의 말씀에 경청중이네요.

 

 

환영사 다음으로 한걸음 기자단에게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씩 호명되는 사람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김왕식 관장님과 악수 후에는 이렇게 인증사진을 찍었답니다.

 


기자단 위촉장 수여 후 가방, 모자, 티셔츠, 다이어리, 텀블러 증정식이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열심히 알려달라는 뜻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준비한 물품입니다.

 

한걸음 기자단을 소개합니다.

 

한걸음 기자단은 총 16(4개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4개 언어로 3개월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및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여 이를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여 홍보하게 됩니다.

 

기자단 16명의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한 기운이 흘렀는데 자기소개시간을 통해 긴장감은 온데간데없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소개를 마쳤습니다. 이번 기자단으로 선발된 16명은 현직 교사를 비롯해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주부, 외국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지역도 서울, 경기, 부산, 대전, 전주 등 전국에서 선발되었습니다.



한국어 공부한지 20, 한국 온지는 1년 정도 됐다는 시라이 미유키님.

한국 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자단에 선발된 것을 계기로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하겠습니다.”

 

다른 기자단 발대식과 다른 것이 있다면 외국인 기자분들이 있다는 것인데요, 일본인과 중국인 기자분들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해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16명의 자기소개 시간을 마치고 기자단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기자단 활동안내와 글쓰기 교육, 4명씩 한 조가 되어 조별미션에 따라 활동을 하게 되는 미션 설명과, 으로 쓰게 될 기사 주제를 직접 정하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 유독 집중력을 발휘해준 기자단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쓰시는 거에요~ (부담 팍팍!)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또 한 번 느꼈지만, 기자단 모두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었습니다.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의 역사와 고난을 극복하고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 많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뜨거운 열정 기대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