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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기자단 History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 무대, 덕수둥에 가다


무더운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무엇을 하며 알차게 보내실 예정인가요?

이번 방학을 통해 우리 역사에, 특히 근현대사에 걸음 다가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덕수궁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덕수궁은 조선의 궁궐로서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본래 경운궁으로 불리다가, 1907 고종이 왕위를 순종에게 물려준 이곳에서 계속 머물게 되면서 상왕이 머무는 궁이라는 뜻에서 덕수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 다른 궁들과 다르게 덕수궁은 서양의 건축양식과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양식이 공존하고 있는 특이점인데요, 저는 이번에 덕수궁 내부에 있는 대표적인 건물 개를 중심으로 구경하며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많이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왔습니다.





1. 중화전


평정심을 가지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라는 뜻을 가진 중화전은 덕수궁을 대표하는 건물이라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중화전은 덕수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조례, 외국 사신 접견 주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는 곳이었습니다. 조선 궁궐의 마지막 정전이 되어버린 덕수궁 중화전은 보물 819호로 지정되었고, 창건당시에는 중층 건물이었으나 대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중건하면서 단층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2. 정관헌


정관헌은 1900 대한제국 시절 고종이 다과를 들거나 외교사절단을 맞아 연회를 여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회랑 건축물입니다. '정관헌'이란 솔밭과 어우러진 함녕전 등의 건축물을 고요하게 내다보는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의 근대 건축물 가장 오래되었으며, 서양식 건축양식에 전통적인 의장(儀裝) 절충된 외관이 건물의 가장 특징이라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신발 벗고 안에 들어가서 앉아볼 있게 해놨기에 마치 옛날 고종 황제와 같이 덕수궁을 즐기실 있습니다.





3. 석조전


조선 최대의 서양 건축물인 석조전은 대한제국 선포 자주 근대국가를 염원했던 고종의 개혁 의지가 담겨있는 서양식 황궁으로, 191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고종은 고관대신과 외국사절을 만나는 용도로 석조전을 사용하였습니다. 석조전은 조선의 궁궐이 왕의 침소인 침전과 왕의 업무공간인 정전으로 분리되어 있던 것과 달리 가지 기능이 모두 통합된 건물이었습니다. 1층은 상궁처소·주방과 같은 시종들의 준비공간이었으며, 2층은 접견실·귀빈실· 업무용 공간, 3층은 침실·욕실 황제의 사적 공간이었습니다. 침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고종은 함녕전에서만 머물렀고, 이후 미술관 등으로 사용되던 것을 2009년부터 복원 공사에 들어가서 2014년에 <대한제국역사관>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석조전은 건축 당시의 도면과 사진들을 토대로 복원을 하였으며 당시의 가구들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아서 대한제국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있습니다. 석조전의 내부는 미리 인터넷으로 에약하면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할 있으며, 지하 전시실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하실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덕수궁 공식 홈페이지 (http://www.deoksugu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