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 날과 어버이날 뿐 만 아니라 스승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들이 계속해서 다가오고 있죠. 하지만 5월 수많은 기념일 중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날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바로 5월 10일 ‘유권자의 날’ 입니다!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모습
[출처 : 소년중앙]
유권자의 날이란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2012년 1월 17일 일부 개정된 공직선거법 제6조 5항에 따라 매년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지정하고, 유권자의 날부터 한 주간을 ‘유권자 주간’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5월 10일이 유권자의 날로 지정된 이유는 우리나라 최초로 민주적 선거(보통ㆍ평등ㆍ직접ㆍ비밀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여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출처 : 고함20]
5·10 총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헌의회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였고, 헌법상 선거권은 기본권으로 규정되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문화되어 있습니다. 이에 유권자의 날을 정하여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국민의 주권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모든 국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날인 유권자의 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권리를 가진 우리 국민 한 명 한 명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것, 잊지 않으시길 바라며 모든 투표 때 그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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