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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기자단 History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의 흔적이 있는 곳 - 서울 경교장


경교장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적 465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흔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의 집무실과 숙소로알려져 있는 곳이지요.

또한 1949 6 26 김구가 안두희에 의해 서거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건물은 1938 금광으로 많은 돈을 벌었던 최창학에 의해 지하 1, 지상 2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건물을 보면 1930 대의 양식을 그대로 따른 것을 있어요.

2013 3 다시 복원될 때도 당시 모습을 그대로 따르고자 했습니다.

 

경교장은 당시 대한민국의 건국과 통일을 주도할 중심이 됐던 건물입니다.

서대문 경교장으로 불렸으며, 민족진영 인사들의 집결지의 역할을 했지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인사들은 이곳에서 단일정부를 주장함과

동시에 신탁통치 반대 운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경교장 입장과 관람은 모두 무료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든지 관람을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과 1 1일은 휴관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경교장의 구조를 확인할 있었습니다.




1층에서 만난 귀빈식당




이곳엔 임시정부와 김구와 관련된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구가 서거할 당시 빈소로 사용됐으며, 평소에는 임시정부 인사들이 식사를 하던 곳입니다.

당시 이곳에 모인 임시정부 인사들이 했을 법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있습니다.

 



경교장 1 빈소의 모습도 보이네요.




다른 방으로 응접실과 선전부 활동 공간 등이 위치해있습니다.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놓아 많아  실감 났습니다.




경교장 지하로 갔습니다.

지하에서 임시정부 관련 물건들을 만날 있었습니다.

임시정부 당시 사용됐던 문서, 기사, 편지 등이 전시돼 있었고요,





임시정부의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읽을거리도 확인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48 8 15 수립을 선포한대한민국정부로  법통이 계승되었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뿌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있음을 확인할 있었습니다.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연호를 대한민국으로, 태극기와 애국가를 그대로 사용한 것을 보면 있습니다.





경교장이 걸어온 길도 만날 있었습니다.

이후 경교장은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건물을 지었던 최창학에게 반환됐고, 이후 타이완 대사관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국 특수부대가 주둔하기도 하였습니다.

 

1967 삼성에서매입  강북삼성병원 본관으로 사용되다가,

서울시로 소유권이 넘어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김구가 서거할 당시 입고 있었던 옷도 전시돼 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당시의 물건이 있다는 것이  의미 있는  같아요.

 




당시 사용했던 태극기의 모습이 지금과 사뭇 다르네요.




2층엔 김구의 침실과 집무실이 위치해있었습니다.

김구와 국내 정상들이 이곳에서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중앙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의 숙소가 있습니다.

일본 가옥의 형식을 따라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교장을 통해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인사들을 만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를 가까이 느낄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