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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기자단 History

오감으로 즐기는 라면의 역사


여러분들은 평소 라면을 얼마나 즐겨 드시나요? 라면이 어떤 과정을 통해 오늘날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있었을까요? 오늘은 라면의 역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963 9 삼양식품이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을 생산하였습니다.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이 1960년대 우연히 배고픈 서민들이 꿀꿀이죽 먹으려고 줄을 길게 모습을 보고 무엇보다 식량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본에서 봤던 라면이 서민층의 식량 문제 해결에 도움이 것으로 생각했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라면이 닭고기 육수 맛인 삼양라면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라면이 생소하여 먹으려하지 않았고 심지어 라면의 때문에 실이나 옷감으로 오해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양식품 직원들은 초창기에 돌아다니며 라면을 무료배식 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익숙하고 다양한 라면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라면의 종류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라면은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본격적으로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제조사들이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라면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라면은 주된 먹거리가 정도로 국민 기호식품이 되었고 매출도 상승했습니다.

1970 2 롯데공업주식회사(농심)에서 최초의 인스턴트 짜장 라면을 선보였습니다. 같은 시기 삼양식품에서도 짜장 라면을 출시하면서 외식의 대표메뉴였던 짜장면을 간편히 집에서 먹을 있게 되었습니다. 80년대에 들어 많은 기업들이 라면 제조업에 뛰어들었고 지금도 흔히 있는 팔도 비빔면, 신라면등이 출시되며 라면은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라면의 위기 우지파동 2 전성기

 

라면은 삼양과 농심이 1,2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삼양이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성기를 맞이한 것도 잠시 1989 11 우지파동을 겪으며 업계 1위였던 삼양라면은 파산 직전까지 추락했고 라면의 매출은 급감하게 됩니다.

우지 파동은 공업용 우지를 수입해 라면의 튀김용으로 사용하였다는 것입니다. 8 삼양은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사람들에게 외면 받은 후였습니다.

 

2000년에 들어 라면은 해외시장 수출이 활성화 되었고 2011년대 하얀 국물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라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개성 있는 라면의 출시로 인기몰이를 하며 2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http://blog.naver.com/bb2min , 농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