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역사위를 걷다

여러분 전라남도 광주!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민주화 운동? 무등산? 타 지역에 비해 광주는 관광지가 많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지만, 

역사를 걸을 수 있는 마을이 있다면?

광주에서 오래된 건물이 가장 많은 곳! 광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부산과 함께 한반도의 남단을 지탱하고 있는 호남의 최대 도시이자 우리나라 6대 광역시 중 하나인 전라남도 광주!

광주에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여기를 주목하세요!

양림교회 출처: 전남일보

 

광주 양림동은 사직산과 양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자리 잡은 주거지역으로 나무숲으로 덮여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양촌과 유림을 합한 양림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양림동은 광주 기독교 선교의 발상지로써 우일선선교사사택 및 400년이 넘은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등 많은 선교문화 유적지가 남아있고, 광주에서 3.1운동이 가장 처음 일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역사를 간직한 개화기 한옥양식과 서양식 건축물, 역사 인물과 예술가들의 자취가 현대사회와 잘 어우러져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광주 양림길 출처: 중앙일보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을 한 바퀴 천천히 돌면 하루 반나절이 가는데요!

마을 곳곳에 박혀있는 예 추억들과 아지자기함으로 충분히 낭만을 느낄 수 있어요!

 

한국의 몽마르트라고도 불리우는 광주의 양림길로 이번주말 훌쩍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지도 출처: 전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