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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기자단 History

3•1 운동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탑골공원!





탑골공원은 종로3가역 바로 앞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1919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지요.

3·1운동을 논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 이름은 파고다공원이었습니다.

영국인 브라운에 의해 공원이 지어졌기에 이름 또한 외국의 이름을 따왔지요.

그러다가 1992 탑골공원으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넓은 공원

덕분에 각종 야외행사도 탑골공원 내에서 자주 개최됩니다.


지명의 이름을 만들어졌는데요.

탑골이란 이름은 동대문구 신설동과 보문동에 걸쳐 있던 마을로

미타사의 탑이 있는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3·1운동 당시, 시민들과 학생들은 이곳에서대한민국만세를 외쳤습니다.

학생 대표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지요.



 


의암 손병희 선생의 동상입니다.

그는 한말 천도교의 지도자이자 독립운동가로,

민족대표 33인으로서 3·1운동을 주도했습니다.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자리가 바로 팔각정입니다.

아직도 탑골공원 가운데자리 잡고 있으며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줍니다.

 

나이 드신분들이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해요.

그래서 붙은 이름이 비둘기공원입니다.





하지만 요즘은젊은이들도 탑골공원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인사동, 청계천 등과 가까이하여 걷기 좋은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지요.



 



공원 내에 국보 2호가 위치해있습니다.

이름하여원각사지십층석탑인데요.

십층석탑의  규모 속에 들어간 섬세함이 볼만합니다.




기와집과 비슷한 모양인데요,

기둥, 난간, 공포 그리고 기와골까지 조각한 것이 섬세합니다.

구름, , 사자, 연꽃 등도 그려져 있으니 찾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공원을 둘러싸며 산책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일제강점기의 모습, 3·1운동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모습인데요.

그림 아래에는 이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군요!


이를 통해 과거 3·1운동 일제강점기의 모습을 떠올릴 있습니다.

아픈 역사를 현장에서 느낄 있군요.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탑골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 공원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역사를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