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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History/인물 이야기

[카드뉴스] 독립운동가 용성스님의 유훈!






이제 곧 삼일절입니다.

2년 후인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이었던

용성스님에 대해 알아볼까요?





1910용성스님은 종로구 복익동대각사를 창시하여

대각교운동전개를 통해 불교 대중화를 선도하였습니다.

대각사는 한용운 등 불교계 민족운동가들의 독립운동 거점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1919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에는 천도교, 기독교, 불교 등 종교계 민족대표들이 모였습니다.

용성스님은 불교계 대표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는데요.





그들은 태화관에서 대한독립만세 3창을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이 들불처럼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로 인해 용성스님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6개월간 옥고를 치르게 됩니다.





선생은 수감 중에도 대중불교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끊임없이 고심하였습니다.

일제의 압박에서 우리 민족을 해방하는 것이 곧 중생 구제의 길이라 여겼기 때문인데요.

용성 스님은 한문으로 된 불경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여 불교의 대중화를 이끌어 냅니다.




선생은 또한 민족 해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적 자립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화과원을 지어 참선과 일을 병행하는 선농불교에 앞장섰습니다

나아가 독립운동가의 식량과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셨습니다.  





불교개혁과 독립운동을 위해 힘쓴 용성스님.

불교계의 큰 스승이자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민족운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