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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기자단 History

현재진행형 추억의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현재진행형 추억의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안녕, 자두야>는 만화책으로 1998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출간되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아련한 80년대 향수와 함께 추억으로 남아있는 만화는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TV 방영되고 있습니다. 부모님 세대(나이가 조금 어린)는 만화책으로 기억하고, 아이들은 애니메이션으로 기억하는 현재진행형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화 안녕자두야> (출처: 나무위키)

 

이렇게 다들 만화로 추억하고 있었던 <안녕, 자두야> 2011 7월부터 SBS를 통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엄마부터 아이까지 모두 재미있게 보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를 한 번 살펴 볼까요?

 

 

<안녕자두야> 중 분식집 앞 장면


만화를 보면 학생들이 하교길에 분식점을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당시 학교길의 큰 재미였습니다. 자두()와 자두 친구인 민지()가 떡볶이를 먹으려 분식점에 가는 모습으로 떡볶이는 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안녕자두야> 중 옛날TV 모습


 

만화 속에서 볼 수 있는 1980년대의 텔레비전 모습입니다. 1980년대에는 컬러 티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컬러 TV는 아남산업이 일본 내셔늘전기와 합작하여 만든 CT-201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 스틸컷에서도 볼 수 있듯이 티비 수상기가 작은편인데요, 이는 당시 우리나라의 가옥들이 대체적으로 작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장 잘 팔리는 사이즈가 14-16인치 사이였다고 하니, 지금의 좀 큰 노트북 사이즈 정도를 생각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자두야> 중 스틸컷


 

이 스틸컷은 미스 리틀 코리아에 나간 자두(맨 오른쪽)과 그의 라이벌 은희(맨 왼쪽)이 손을 흔들고 있는 컷입니다. 1980년대의 미스코리아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붕 뜬 사자머리에, 누군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의 진한 메이크업, 아름다운 몸매 등… 80년대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금의 월드컵 열기만큼 대단했다고 합니다!

 

어릴 적 부모님이 보던 만화책에서 지금 아이들이 보고 즐기는 애니메이션으로 발전한 국산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증명해주고 있는 것 같아 몹시 기쁩니다!



본 글은 한걸음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편집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