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걸음기자단 History

2015년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는?

2015년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는?

 

11월을 지나 12월을 끝으로 2015년도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걸음기자단 2기로 활동을 하며 박물관을 열심히 방문하였고, 서울 곳곳에 있는 근현대사적 장소를 찾아 다녔습니다. 저에게 인상 깊었던 올해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는 84~929일 까지 박물관 야외에서 전시되었던 <대한민국을 그리다> 입니다.

 

 

사진전 엽서

 

어느새 세월이 흘러 올해로 광복 70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지나온 날을 사진으로 되돌아보는 전시는 제 자신 또한 돌아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가을이 막 시작되는 9월에 찾았던 야외전시장은 지나간 세월의 흔적을 남긴 오래된 추억의 사진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우리의 생활문화가 급격히 일제강점기 이후의 역사를 10년 단위로 나눠, 각 시대의 주요 사건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우리의 기억 속의 장면들을 하나 둘씩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진전을 위한 사전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억하는 가장 큰 사건으로 한민족이 둘로 나뉜 6·25전쟁이 1순위에 뽑혔습니다. 그리고 사진전이 열린 현장에서도 우리가 기억하는 대한민국의 큰 사건을 투표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 부스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던 우편함은 2016 8월에 받아 볼 수 있는나에게로 쓰는 편지공간이 특별 이벤트로 마련되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광복 70년을 보내며 함께 울고 웃었던 우리들의 이야기가 2015 9 29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사진으로 전시되었습니다. 2015 9월 열렸던 광복 70년 기념 특별 사진전대한민국을 그리다는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되새기고, 우리가 꿈꿀 힘찬 미래, ‘대한민국을 상상해보는 시간이 되어준 인상 깊었던 전시였습니다.

 

본 글은 한걸음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편집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