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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기자단 History

언제나 돌아볼 있는 그곳,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언제나 돌아볼 있는 그곳,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걸음기자단 2기 단원으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이제 곧 활동의 끝이 납니다. 그간의 활동을 생각하면 시원하기도하고 섭섭하기도 합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박물관에 자주 가지 못한 겁니다. 아쉬운 마음에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광화문 바로 앞에 위치했어요. 세종문화회관 맞은편, 미국대사관이 옆에 위치해있고 부지가 커서 금방 찾아가실 수 있답니다.

 

 

(출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1층에서는 항상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고, 옥상정원에서는 광화문 일대와 경복궁이 보이는 탁 트인 경치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제가 박물관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멀티미디어입니다. 사실 박물관이라고하면 재미없고, 특히 역사박물관은 볼게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들 많이 하는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전시실은 디지털 멀티미디어를 굉장히 잘 적용해 두었습니다. 안중근 특별전, ,독 교류 특별전 등 인상 깊은 특별전도 많았지만 저는 상설전시실을 소개합니다

 

 

1층 입구 전시실 안내기계

 

1층 입구로 들어가시면 바로 보이는 전시실 안내기계가 보입니다. 손으로 터치하면 원하는 층과 전시실의 내용을 알 수 있어서 편리하고 유용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제 1 전시실 입구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사용하던 태극기를 전시한 모습입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굉장히 어둡고 천장이 낮다고 느낄 수 있는데, 어둡고 참담하던 시대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전시관 곳곳에 이렇게 화면과 스크린이 있어서 전시품들과 함께 아주 흥미롭고 쉽게 역사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말 즐긴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전시실입니다.

 

 

 

다음으로 제3전시실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전시실입니다. 그리고 3전시실 끝에 경복궁과 청와대가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을 본뜬 방이 있습니다. 그 맞은편에는 연설대가 놓여져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포토타임을 가지는 장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가장 큰 장점은 지루하지 않다는 겁니다. 전시실 곳곳에서는 영상과 음악이 흐르고, 전시품도 희귀한 것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죠. 외국인이나 어린 친구들도 근현대사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글은 한걸음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편집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