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중 한 사람입니다.
신민회 설립과 청년학우회, 흥사단 설립 등을 주도 하기도 했고요.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총장과 국무총리 서리를 역임하기도 했지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지도자 중 한 사람입니다
도산공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만든 공원입니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얼마 전 인기 예능에도 등장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한 공원이지요.
도산공원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부인 이혜련 여사의 묘가 있습니다.
안창호 선생의 동상과 함께 도산 기념관도 함께 있습니다.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던 도산 선생의 묘소를 이곳으로 옮겼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부인 이혜련 여사의 유해를 또한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도산공원은 많은 이들에게 산책의 장소로,
또 역사를 바로 배우는 역사적인 곳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도산 기념관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다양한 역사가 숨어있습니다.
1878년 평안남도 강서군 출생부터 독립협회에 가입한 이야기,
점신학교를 개설하고 계몽운동을 시작한 그의 이야기는
비밀결사조직인 신민회를 조직하고, 국권 회복 운동을 전개하고,
1909년 청년학우회를 조직하고 지도자 양성에 힘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족운동을 지도하였습니다.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1919년 3.1운동이 발발하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비와 조직을 위하여
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서리에 취임하여
임시정부의 초석을 다지며, 독립운동 방략을 세웠습니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순간순간을 살았던 그.
하지만 1938년에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그가 간절하게 바라던 해방을 보지 못한 채 말이지요.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쩌면 그가 간절히 바라던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도산 기념관에서 안창호 선생의 일생을 보며,
그의 노력과 정신을 함께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그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
도산공원과 도산기념관에서 다시 한 번 조국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느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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