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매년 가을이 되면 부산은 국내외 영화팬들로 북적이는데요, 바로 부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9월 13일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를 목표로 첫 걸음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영화제로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들을 엄선하여 동적인 영화관람의 형태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참여하는 영상문화를 만들었고, 세계영화계에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로 20주년이 된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대표 영화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부산이라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한국과 아시아 신인 감독 발굴, 지역 발전의 경제적 파급 효과, 일반 관객의 영화에 대한 안목 향상 등을 통해 한국영화 수출 증대와 경제 유발효과 증가도 이루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도 수많은 국내외 스타들이 레드카펫 위에서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텐데요, 부산국제영화제의 분위기를 한층 띄워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영화팬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길 바랍니다.
'즐기는 History > 인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적인 소설의 작가, 황순원 (0) | 2015.10.15 |
---|---|
한국 방문 관광객 100만에서 1400만여 명까지 (0) | 2015.10.08 |
20세기 가장 위대한 민족시인, 김소월 (0) | 2015.09.19 |
주소의 숫자화, 우편번호 (0) | 2015.09.15 |
대한민국 국보 제1호, 숭례문에 대하여 (0) | 2015.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