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 기획특별전을 다녀와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3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기념하여 대한민국 선거의 역사를 돌아보는 ‘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 포스터>

 

박물관을 인터넷을 통해서만 검색하고 실제로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 1층 로비부터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박물관에서 기획특별전 <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가 진행중이라, 선거를 체험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10대 청소년들에게는 국회의원 및 대통령 선거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미래의 유권자에게 미리 선거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라는 생각이 들었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역사 교육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연구하고 노력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기자단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3층으로 올라가 광복이후 민주주의의 역사를 담은 <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 기획특별전을 관람했습니다. 

광복 이후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해나가는 선거의 역사 중에서 최초의 총선에서는 95.5%의 투표율 결과를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54.2%의 투표율을 기록했던 19대 총선에서 비춰보았을 때 초기 선거(민주주의)가 시작되었던 시기에는 국민들의 참여 욕구가 굉장히 높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저와 가족, 그리고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참정권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분들이 주말이나 야간개장을 하는 수요일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관람도 하고 기획특별전 <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를 꼭 관람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를 돌아보며 한국을 성장시킨 조상들의 활약을 보고 한국인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한걸음기자단 3기 발대식에 다녀와서... 2016년 4월 8일 10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 3기 한걸음기자단의 가족기자단으로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발대식 순서 이후에는 기자단 활동에 관한 내용 안내와 글쓰기에 관해 현재 작가로 활동하시는 분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나름 유익하고 알차게 구성된 발대식에 마음이 설레었고, 교육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강의가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조로 편성된 분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적었던 것도 아쉬웠습니다. 평소 역사를 좋아하고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기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자단은 나에게 적합한 활동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였는데, 앞으로 8개월간 박물관과 한국 근현대사를 소개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되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