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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History/나의 이야기

역사 속 8월의 금빛 메달


땀과 노력으로 물든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매일 저녁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절로 환호가 나오는데요!

메달의 색깔에 상관없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응원합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은 벌써 31회를 맞았는데요!

우리나라에게 금메달을 안긴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요?

역사 기억해야 8월의 금메달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역사 슬픈 우승 - 베를린 올림픽 손기정



1936 8 9 11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양인이 결승선을 일등으로 들어왔습니다.

마라톤에서 2시간 29 19 2당시 세계신기록을 세운 그는 월계관을 쓰게 되었고, 가장 높은 단상에 올라 1위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손기정. 하지만 기쁨으로 가득차야 얼굴에는 비통함이 가득했고 가슴에 박힌 일장기를 월계수로 가리기 바빴습니다.






일제강점기 속에서 선수로서의 명예뿐 아니라 조국의 영광까지 일본에게 빼앗겨야 했던 손기정 선수는 해방 올림픽 기록에 남아있는 국적과 이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국제 올림픽위원회에는 손기정 선수의 국적과 이름이 일본인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희망을 진정한 승리자로 우리 가슴 속에 기억되고 있습니다.





해방 최초의 금메달 - 양정모


출처: 대한체육회

 


1976 8 1 21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레슬링 자유형 양정모 선수가 해방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겼습니다.

양정모 선수의 목에는 당당히 금메달이 걸렸고 사상 처음으로 애국가가 세계 만국에 울려퍼졌습니다. 이후 1978 아시안 게임 레슬링에서도 우승해 2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대한민국 금메달 물결에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후배들을 격려였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더웠던 8, 소나기처럼 시원한 한방으로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선물한 양정모 선수 정말 멋있네요!









살아있는 전설의 탄생 - 황영조




1992 8 9 25 바르셀로나 올림픽 폐막식을 얼마 앞두지 않고 대한민국 전역은 흥분에 도가니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황영조 선수의 마라톤 금메달 소식!

신체적으로 우월한 외국선수들과 싸워 당당히 금메달을 숨에 거머쥔 황영조 선수는 명실 공히 최고의 마라토너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당시 황영조 선수는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달리는 차에 뛰어들어 죽고 싶었다.라고 정도로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훈련 강도가 상당했답니다. 그러한 고된 훈련을 이겨냈기에 금빛 메달을 차지할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4년의 준비시간을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땀과 눈물로 쏟아내는 태극전사들은 우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웅이라는 것을 있었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메달에 상관없이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