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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기자단 History

서울시립대박물관 전시 '우리들의 한강'


안녕하세요! 한걸음 기자단 3 최지원입니다.

이번 6 기사를 위해 저는 <우리들의, 한강>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우선,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을 소개해드릴게요~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은 서울시립대 정문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12, 오후 1~5시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청량리역 환승센터 3 승강장에서 121, 420, 720, 2230, 3215, 3216, 3020 버스를 이용하셔서 3번째 정거장인, 서울 시립대 앞에서 내리시면 바로 박물관 정문이 보이더라구요!




현재 <우리들의, 한강>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 모습입니다. 한강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만큼 한강은 항상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으로서 기능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강종합개발 준공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것이라 하는데요! 한강이 현재 모습으로 유지되기까지 1900년대부터 간직한 역사를 시대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당시 시대 상황을 있는 설명과 사례들로 이루어져 있어 당시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신기하기도 하고 한강의 이야기에 기울일 있었습니다.

 

 

한강에는 일제강점기, 전쟁, 산업화 등의 사건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는데요,

한강에서 나룻배를 타는 모습

채소를 씻는 모습

강이 얼면 낚시를 하는 모습

전쟁으로 폐허가 모습

서울 홍수 당시 물이 차오른 모습

제가 그동안 몰랐던 한강의 모습을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와 너무나도 다른 한강의 과거 모습을 보면서 한강의 기적이란 말을 다시 떠올려보았습니다.




한편으로 산업화 시기, 한강 개발 모습과 함께 한강개발과 관련한 문학가들의 비평이 실려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당시 개발 소외되었던 자들의 슬픔과 혼란스러웠던 당시의 시대상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도 가깝지만 멀게 느껴져 번도 찾지 않았던 시립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평일만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은 약간 아쉽지만 혹시 시간이 난다면, <우리들의, 한강> 전시를 관람하면서 항상 우리 곁에 있는 한강의 역사를 되새기고 우리 기억 속에 있는 한강의 의미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